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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구축사업을 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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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민병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1-04-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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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구축사업을 보고 느낀점

 

족보란 한가문의 흐름으로 아버지 혈통을 중심으로 직계존비속관계를 기록한 책이다. 동양에서는 서기 947년 중국 후한 이후 궁중과 문중을 중심으로 족보의 기록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서기 1476년 조선 성종 때 안동권씨 문중에서 간행한 성화보가 최초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서기 1418년도 원경황후는 여흥민씨 족보를 편찬하여 대내보(大內譜)라는 2질의 책이 있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오늘날까지 구술(口述)의 형태로 전해오고 있으며, 그 내용은 민씨의 기원과 오늘날 족보의 기틀를 갖추어 기록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성씨별 족보로는 실제적으로 최초의 것이라고 하여야 한다.

 

여흥민씨 대종회에서는 지난 2019628일부터 종이책 족보와 인터넷 족보 편찬사업을 시작하여, 종중원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열람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젊은 세대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족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문과 한글을 겸용하여 편찬함으로, 현시대에 맞는 적절한 페러다임으로 보인다. 코로나19라는 역병이 전세계를 강타함으로 족보작업을 3차례나 연기하면서 노력하신 추진위원장 민재홍 회장님과 관련임원 모두와 뿌리정보미디어 회사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족보 발간에 즈음하여 보고 느낀점을 피력(披瀝)하고져 한다.

 

첫째, 족보는 법적으로 공신력은 없으나, 전국 각 지부별로 책임있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족보 제작과정에 좀 더 세밀한 작업을 하여 오자(誤字)를 최소화하여야 하며, 혹시 사실과 다르게 기록하여 올리는 종원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둘째, 기존의 한자족보 내용을 뿌리정보미디어 회사에서 한글로 번역한 부분이 한문을 그대로 번역만 하여 나열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읽어보면 매끄럽지 못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어도 많이 변하였으므로, 이번 족보구축사업에서는 원문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한글로 아름답게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여흥민씨 중시조는 이미 각 지부에서 정비하여 대부분 완료 단계가 되었다. 이번 기회에 후손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인물과 지위가 높은 선조들을 중심으로 한문번역 분야의 전문인에 의뢰하여 수준있게 보완해야 할 것이다.

 

넷째, 혹시 같은 민문(閔門)의 뿌리임에도 족보가 없거나, 조상을 모르는 종중원이 있다면 여흥민씨 대종회로 반드시 편입시켜야 한다. 만약에 같이 아니가고 별도로 민문으로 떠돌거나, 창설 민씨가 된다면 우리 여흥민씨 대종중을 어지럽게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여흥민씨는 46개파 지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부와 교류가 없는 종중원은 족보작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뿌리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무관심하여 난감한 적이 더러 있었다. 오늘날 가족관계는 핵가족 중심으로 시대가 변하고 있어 형제간, 사촌 형제간 사이에도 친목이 아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여흥민씨 대종회 차원에서 자신의 뿌리는 영원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종원 모두가 친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헬릿 카(E.H.Carr)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고 말했다. 아무리 시대환경이 변한다고 하더라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종이책 족보와 인터넷 족보 구축사업이 여흥민씨 종중원들이 뿌리를 기록하고, 조상들의 발자취를 읽어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혜(智惠)와 교훈(敎訓)의 양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민병열 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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